

23년 이전
-49,207,763 취업 전 현물
-46,330,000 코인
-20,184,873 취업 후 현물
-69,392,636 현물
-115,722,636 총손실
16,015,303 원, -115,722,636, 원금 131,737,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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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입금 11,000,000, 원금 142,737,939
자산
국내 8,744,297
해외 4,162,489
합계 12,906,786
손실 상반기
코인 -1,000,000
국내 -131,434
해외 -14,161,764
합계 -15,293,198
전체 손실 합계 - 131,015,834
-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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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분기
국내 -700,115
해외 -13,395,136
코인 -1,000,000
합계 -15,095,251
24년 2분기
국내 +568,684
해외 -766,628
합계 -197,944


2분기는 20만원 손실로 마무리했다. 승률이 높아지며 안정적으로 매매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있다.
1억 3천의 손실. 가진 자금 1,200. 15년째 적자인 기업이라니. 그래도 해외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1년 반 만에 내가 어떤 매매를 할 것인지 찾았고 나만의 정답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만약 회사에서 잘려 다시 전업으로 돌아간다면 국내주식이든 코인이든 지금 하는 방식의 매매로 바꿀것 같다. 풀미수 혹은 레버리지를 사용한 베팅은 불안하다. 불안한 매매는 지속가능하지 않다. 파멸뿐이다.
국내는 1월 위메이드 맥스에 힘 빡 들어가서 부러진 것을 계속해서 복구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무난하게 흑자전환하여 2년 연속 국내파트 흑자가 예상된다.
해외는 한번씩 부러지는 상황만 폭을 좀더 낮추면 1분기 손실을 다 메꾸고 최초로 흑자전환할수도 있을것 같다.
작년 4분기를 포함한 올해까지 어느정도 해외주식쪽에 감을 잡은 후 부터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승률이 85프로이다.
20일을 거래하면 단 3일만 손실이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전체 손익이 손실인 이유는 손익비가 개병신이기 때문.
1. 하루 1프로 수익이 목표인데 사고가 나면 15프로 에서 심지어 25프로까지 손실을 본다. 이러면 30일을 이겨도 하루 지면 꽝이다.
2. 다람쥐 도토리 맹키로 하나하나씩 쌓아놨다가 한번에 털리면 멘탈이 나가서 연속 손실구간이 생긴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 패인이다. 심법을 위한 물리적이고 정량적 규칙이 필요하고 이를 지켜야한다.
이 두가지를 개선하기 위해선 우선 손실폭을 10프로 이내에서 끊어야한다. 애초에 10프로 손실나는 상황을 만들면 안된다. 욕심부리지 말고 적당한 구간에 매도주문 걸어놓으면 진입 자체가 과매도 구간, 이격 벌어지는 구간에서 받기 때문에 초기에 수익을 챙겨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약에 전체 포지션 노출 상태에서 10프로 손실이 발생했다면 미련없이 도망칠만한 멘탈이 되어야한다. 지금 자르면 기회가 있다. 지금 자르지 못하면 평생 제자리이다. 위험한 순간을 만들지 않는 것. 이게 매매의 알파이자 오메가라는 생각을 요즘 계속 하고 있다. 특히나 전체 포지션을 노출 시킬만한 종목은 일봉을 반드시 보고 매매해야한다. 그림보다 중요한것은 흐름이다
심법을 위한 규칙들은 다음과 같다.
1. 손실나면 그자리에서 더 매매를 하지 않는다.
2. 손실이 난 다음 날은 하루 0.5 프로 수익이라도 좋으니 연승구간을 만드는데 집중해야한다.
3. 금요일, 말일은 더더욱 조심하며 아쉬울때 HTS 꺼 버린다.
4. 프리장 열리자마자 하는 매매는 비중을 100분할에 가깝게 확낮추어야한다. 일단 적은 수익이라도 챙겨놓고 시작해야 심적으로 이길 수 있다.
5. 손실률이 급하게 확 커진다고해서 당황해선 안된다. 당황하면 물타면서 받치는 물량과 그 속도가 빨라져 좋은 탈출구간 혹은 급소를 높치게된다. 대참사가 나는 경우도 있다. 분봉의 결을 보면 급등시에도 등락이 봉하나당 8프로 9프로 하는 종목들은 떨어질때도 그렇게 떨어진다. 기본적으로 물을 타는 기준인 마이너스 2프로 정도 평가손익을 맞추는 계산은 이러한 종목에 맞지않다. 이런 종목은 데드캣 바운스도 크게 주기 때문에 절대 당황하지 말고 분봉 기준으로만 여유롭게 받아야 한다.
6. ADR, 신규주, 권리발생 종목은 애초에 눈길을 줘선 안되며 들어가더라도 비중을 극단적으로 낮추어야한다.
지금 나는 승률을 85프로에서 97.5프로 수준까지 올려야 켈리 공식상 매매가 지속 가능하다. 승률 높이는 법은 간단하다. 줄때 챙기기. 무리하지 않기.
이번년도 상반기 역시 손실이다. 모아놓은 돈은 여기다 다 꼬라박아서 직장 3년차인데 취준생이나 다름없다. 그래도 점점 나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유니티 툴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잡아 게임 개발을 위한 초기세팅이 완료되었으며 단편소설 하나를 완성해 지금 공모전에 들어가있다. 트레이더로서도 창작자로서도 지독하게 실패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도 그저 그 과정을 즐길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