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자산운용

 
 
 이번주 내내 나스닥은 중국 춘절 경험치 2배 이벤트로 매매할 종목들이 넘쳐났다. 이번주만 30프로의 수익을 냈다.

나의 매매를 돌이켜 보자면 항상 큰 수익 후에 크게 꺽였다. 그래서 다음주는 특별히 신경써서 소극적으로 매매하고자 한다.

과거 비트코인 선물로 큰 수익을 내던 시절과 비숫한 가격대까지 비트코인이 올라와 코인 시장이 살아났으며 나스닥은 M7을 중심으로 신고가를 향해 달려간다. 내가 하는 스켈핑 매매는 지금 생각해보면 결국 거래대금이 터지고 변동성이 있는 장이 먹여주었다. 이번에도 그럴것이다. 만약 해외주식이 아니라 코인선물을 했어도 수익을 많이 봤겠지...

해외주식 갤러리를 보니 명예졸업자들이 눈에 띈다. 명예졸업자란 큰 돈을 벌어서 시장을 떠나는 사람을 밀한다. 이럴 때 특히 조심해야한다.

시장이 좋다보니 100분할 진입을 하더라도 물타는 속도가 현저히 빨라졌다. 그래서 수익을 많이 냈지만 거래가 적은 종목과 시장에서 이 방법으로는 빨리 죽을것이다. 다시 차분하게 하루 10만원이라도 안전히 쌓아가는 매매 해야한다.

 
 

 
 


해외주식 국내주식 모두 수익을 낸 한 주 였다. 저번주 안정화 이후 어느 정도 호흡이 가다듬어진 느낌이다.

국내주식은 낙주 매매로 수익을 자잘히 보다가 한올 바이오파마로 자금이 400정도 묶였었다. 대마이기 때문에 반등 폭을 먹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으나 낙폭이 생각했던것 보다 과했다. 특히 목요일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따라 저PBR주를 언급하며 기관의 투매 물량이 쏟아졌다. 연기금이 현금확보를 위해 매도를 한 것이다. 한올바이오파마를 매매했는데 진입은 나이스한 진입이었다. 내가 봐도 욕나오는 연속 음봉자리였다. 개잡주라면 추세가 이어지겠으나 워낙에 대마이기에 반등이 나올거하는 확신이 있었다.

문제는 내 규칙을 어겼다는 것이다. 배수 베팅은 하지않았으나 하루 3번의 매수기회를 모두 써서 떨어지는 물량을 받았다. 종가 기준으로만 매매 했다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생각보다 큰 비중이 들어갔기에 본절에 털어버렸다.

다음주는 설연휴 전이라 연휴때 해외주식을 매매할 자금을 남겨야한다. 국내주식은 하지 않을것이다.

해외주식은 일단위로는 모두 이겼으나 손절이 꽤 나왔다. 대부분 거래가 없는 종목에 물리면 손절이 나갈 수 밖에 없었다. 답답하더라도 거래대금 확실히 100만 이상은 터지는 종목을 매매해야한다. 그래도 손절 대응을 한 것은 잘한 점이다.

1월부터 큰 손절 두 번으로 손실마감하긴 했으나 주력인 해외주식은 양전을 했고 전망도 밝다. 다음주도 사고없이 가보자

 
 
2주차에는 해외주식으로 3주차에는 국내주식 몰빵으로 신년에도 손실을 보며 시작했다. 힘이 많이 들어간 탓이었을까. 이번주는 저번주 위메이드 맥스를 전부 정리하고 뱅크롤을 안정화 시키고 매매역시 안정화 하는데에 집중했다.

2주차와 3주차에 큰 손실을 보며 정립한 규칙들이 몇가지 있다.
 
국내)

1. 국내파트매매시 물타기 시계열 길게. 분명히 오후에 좋은자리 나온다. 스켈할 생각 말고 기존에 잘하던 일봉기준 낙주로 돌아가라.

2. 주말에 불안할 비중과 종목을 방치하지말자. 차라리 손절하면 기회가 있다.

해외)

1. 프리마켓 매매 더 신중하게. 본장에서 적극적으로 해도 늦지 않다. 프리마켓은 그저 덤이다. 여기서 물리면 답도없다.

2. 주문하기 전 주문 수량 필수 체크

3. 받치기 전 호가단위 필수 체크

한 두 번 정도 해당 규칙을 무시해서 위험한 매매를 하긴 했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규칙을 지켜가며 이번주는 모든 거래일 수익으로 마무리했다. 이번주 어긴 규칙 두개는 해외장에서 주문수량 체크와 호가단위 체크이다. 주문수량 체크는 실제로 체결이 일어나지 않아서 사고가 나지 않았다. 매매를 무아지경으로 하다보면 매번 수량을 체크하는게 쉽지않다. 특히나 급하게 종목을 변경하는경우나 급하게 주문을 하는 경우 100분할 계산이 잘못되어 문제가 일어났다. 결국 신중함이 해결해줄 문제이다.
호가단위의 경우에는 눈에 보이는 호가단위가 커서 한 호가 단위로 받치는 진입을 했는데. 눈에 보이기만 크지 실제 단위는 0.2프로 정도라 받치는 과정에서 한 매매에 전체 포지션을 투입하는 상황이 한번 발생했다. 다행이도 종목선택 자체가 거래 많이 터지는 종목이며 진입 시점도 나쁘지 않아 수익으로 나왔다. 다시한번 종목선택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노타블랩스였다면 이번에도 전체 포지션의 20프로 마이너스가 났을 것이다.

22일이 월급날이다. 연봉 4800. 실수령은 월 330정도이다. 이 중 200을 계속 매매자금으로 투입할 것이다. 이번주에도 200을 투입했다. 이중 75만원은 IRP로, 나머지는 생활비로 쓴다.
따라서 매매자금이 내 전재산이다. 전재산을 가지고 매매를 하기에 더욱 보수적으로 해야한다.

확실히 해외 쪽에서 수익이 난다. 국내는 시장자체도 좋지 않고 매매횟수와 회전률에 제한이있다. 또한 국내에서 결제가 돌면 해외쪽 매매할 자금이 없다. 따라서 앞으로도 해외 달러 예수금이 국내만큼 클때 까지는 국내파트는 거의 없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보수적이고 작은 금액으로 매매하며 해외 파트에서 매매할 돈을 묶어선 안된다는 생각을 한다. 해외 파트를 키워야 한다.

1월이 3영업일 남았다. 아무래도 국내와 해외 모두 손실로 마무리할것이다. 해외쪽은 손실을 다 깠으면 하는게 어쩔수 없는 사람 마음이지만 급해선 안된다. 금요일에 매매를 보수적으로 해야하듯. 월말에 특히 더 조심해야한다.

첫달부터 -10프로... 하지만 했던 실수만 또 하지 않으면 된다. 차분하게. 욕심내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