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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27회 키움증권 대학생모의투자대회 참가

 

 

올해로 3수째, 겨울에는 인턴하느라 매매를 제대로 각잡고 못했습니다. 눈치가보여서 매매가 힘들기도하고 키움은 주문 넣을때 호가 변하는걸 볼 수가없어서 MTS매매가 힘들더군요, 호가주문창이 있기는한데 풀미수로 바로 때려박을수있는 버튼이 없고 금액 조정하는게 별로 편하지가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여름방학에는 HTS로 각잡고 한번 죠져보겠습니다. 두번의 실패를 격고 좌절을 많이했습니다. 매매를 10년째 이것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나보다 매매를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대부분이 대학교 들어와서 매매를 시작한 사람들이겠지요.. 이베스트 모투도 그렇고 모의투자대회 징크스가 있는데 시가베팅을 풀미수로(대회는 무조건 풀미수지요 실투도 그렇지만) 지르면 첫날, 첫 시가매매에서 대참사가 나서 대회를 접게됩니다. 이번에는 시가베팅을 안하고 안정적으로 100등안에라도 들어보고싶습니다. 천성이 게으른 놈이지만 정말 주식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제대로된 성과 한번 못내봤습니다. 학창시절 개찐따로 여자랑 달달한것도 없고 그 하고싶던 일진도 한번도 못해봤습니다. 그 지옥같은 학창시절을 유일하게 버틸수있게 해준건 주식밖에 없었지요 난 이것만 보고 살았는데 매매별로 해보지도 않은 대학생들 상대로 꼴지를 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주식은 자신과의 싸움임에도 자꾸 비교를 하게됩니다.. 사실 기대는 별로 안합니다. 실투에서도 개털리는데 이거 모의투자 딱 각잡고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습니까, 그래도 꼭 성과를 내서 이것을 계기로 딱 일년만 월급노예 하기전에 딱 일년만 휴학해서 내가 하고 싶은 매매 원없이 해보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전까지 실투에서 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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