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한올바이오파마 역매매의 공포

 
 


해외주식 국내주식 모두 수익을 낸 한 주 였다. 저번주 안정화 이후 어느 정도 호흡이 가다듬어진 느낌이다.

국내주식은 낙주 매매로 수익을 자잘히 보다가 한올 바이오파마로 자금이 400정도 묶였었다. 대마이기 때문에 반등 폭을 먹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으나 낙폭이 생각했던것 보다 과했다. 특히 목요일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따라 저PBR주를 언급하며 기관의 투매 물량이 쏟아졌다. 연기금이 현금확보를 위해 매도를 한 것이다. 한올바이오파마를 매매했는데 진입은 나이스한 진입이었다. 내가 봐도 욕나오는 연속 음봉자리였다. 개잡주라면 추세가 이어지겠으나 워낙에 대마이기에 반등이 나올거하는 확신이 있었다.

문제는 내 규칙을 어겼다는 것이다. 배수 베팅은 하지않았으나 하루 3번의 매수기회를 모두 써서 떨어지는 물량을 받았다. 종가 기준으로만 매매 했다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생각보다 큰 비중이 들어갔기에 본절에 털어버렸다.

다음주는 설연휴 전이라 연휴때 해외주식을 매매할 자금을 남겨야한다. 국내주식은 하지 않을것이다.

해외주식은 일단위로는 모두 이겼으나 손절이 꽤 나왔다. 대부분 거래가 없는 종목에 물리면 손절이 나갈 수 밖에 없었다. 답답하더라도 거래대금 확실히 100만 이상은 터지는 종목을 매매해야한다. 그래도 손절 대응을 한 것은 잘한 점이다.

1월부터 큰 손절 두 번으로 손실마감하긴 했으나 주력인 해외주식은 양전을 했고 전망도 밝다. 다음주도 사고없이 가보자